인생은 아름다워77 2005. 5. 20. 11:45

오랜만에 사무실로 돌아왔습니다.

빈 자리가 쓸쓸해 보입니다.

담배를 한대 피어 물고는 나갔다가 한쪽 구석에 버려진 꽃을 발견합니다.

우아한 모습이 참 보기 좋은데 매마르고 나면 기억에서 금방이라도 멀어질 것 같은 느낌입니다.

포토웍스로 리사이즈 하며 오토 콘트라스트만 적용해 봅니다.

사용렌즈는 시그마 180mm 3.5 매크로입니다.

실내에서의 사진은 자연광과는 달리 푸른 빛이 꽃과 그나마 부자연스럽지는 않더군요.

허접한 꽃사진입니다.















까만 뒷배경이 되어준 것은 바로 제 양복입니다.

많은 조언과 가르침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