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족

지난 구정

인생은 아름다워77 2005. 3. 10. 00:16

매년 새해면 인사를 드리는 것이 우리네 미풍양속이죠.

아마도 이러한 풍습은 만국공통풍습일 것 같은데요.

어김없이 하루를 빌어 이곳저곳을 다니다 보면 바쁜 시간과 지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혹시라도 어색한 만남을 가질라치면 왠지 서먹하기도 하고 문안 자체가 곤욕을 치루게 되는데요.

구정 아이들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처음엔 의젓한 영범이의 모습입니다.

조금씩 장난기가 발동합니다.


이젠 그 기운이 더하는군요.


가을이가 오늘은 제법 어른스럽습니다.


다소곳하네요.


조금은 애교도 봐줄만 합니다.


지윤이가 아빠는 보지 않고 다른 곳만....


영범이가 다시 의젓해졌습니다.


역시 단체사진에서는...


예전의 습관은 버리기가 힘들어 보이는군요.


지윤이와 집사람입니다.


지윤이만 보이는군요. 뜨지 않는 눈.


영범이가 정말.....


나와서도 저럽니다.


힘이 조금씩 딸리는군요.


잰걸음으로 다음 집으로....



이상 허접한 구정 풍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