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2004 안동국제탈춤제를 다녀와서

인생은 아름다워77 2005. 3. 8. 17:59

작년의 기억이다.

여러 사람을 인솔하여 어디론가 또난다는 것이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다.

나름대로 공적이 있는 분들을 모시고 문화 유적 답사 겸해서 안동을 다녀왔다.

안동은 내 고향이기도 하다.

옛 정취를 찾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21세기의 변화 속도에 비해서는 그리 빠른 변화를 보이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정신적인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종의 여유로운 시간이 필요하다.

짧고도 곤한 이틀간의 기간이었지만 나름대로 이것저것을 경험해본 의미있는 자리가 아니었나 싶다.

언제고 이런 기회가 이으면 한번쯤 더 가보련만 그런 기회가 올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