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속에서

캐나다 여행 7일차. 퀸엘리자베스공원과 차이나타운

인생은 아름다워77 2018. 10. 18. 22:50
오늘도 이어지는 여정이 즐겁기를 기대하며 길을 나선다.
밴쿠버 외곽으로 나와 고속도로로 들어서니 출근 차량으로 보이는 차들이 가득하다.

한인식당에서 맛있는 갈비탕을 먹고 있노라니 시끄러운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데 딱봐도 어느 나라인지 추측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그들은 가족 단위방문객들도 많고 다양한 연령대의 그룹도 많은 것이 우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차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 도착했다.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도심공원으로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캠비가 언덕에 만들어졌다.
퀸엘리자베스공원은 원래 조성 당시인 1930년에 리틀마운틴파크로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1939년 영국의 왕이자 캐나다 국가원수인 퀸 엘리자베스 여왕이 밴쿠버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이름을 퀸엘리자베스공원으로 바꾸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