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릉] 주문진항에서의 아침

간절하지는 않았는데, 더군다나 아침잠이 많은 내게 이른 아침 일어나는 일은 꽤나 고역이다.
긴박한 상황에 한 주 동안 지친 하루를 보내곤 했는데 스스로에게 어떤 부담을 던져주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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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진항

주문진항 : 네이버

부쩍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란 커피 한 잔 받아들고는 피곤함이 가시지 않은 눈을 부비며 서둘러야 했다.
다행이라면 일출시각이 점점 늦어진다는 것인데 더불어 추위도 거듭 강해지니 차라리 한여름이 나을 듯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