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접사
눈부신 아침
인생은 아름다워77
2009. 10. 5. 08:40
이른 아침 밤을 새운 기운탓인지 어지간히 몽롱하다.
서둘러 일을 마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동틀 무렵 오늘은 큰맘먹고 아침 나들이에 나선다.
제법 쌀쌀해진 기운이 새벽부터 심상치 않았지만 눈 앞에 보이는 모습은 그 기운을 녹이고도 남았다.
시작부터 눈부신 아침이다.
[강릉 영진, 주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