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접사
바다
인생은 아름다워77
2009. 9. 29. 00:11
자네 요즘 어떻게 지내는가?
근래 오랜만에 와본 바닷가.
바람은 숨죽이고 있는데 파도는 예사롭지 않다.
머얼리 파도를 벗삼아 세월을 낚는 강태공과 장난스레 뛰놀던 몇몇 연인들도
하나둘 자리를 뜰 무렵 파도는 그렇게 다가왔다.
[강릉 강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