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족
기차를 타고
인생은 아름다워77
2007. 1. 20. 16:49
윤이가 세상에 나 처음으로 기차를 타보는 날입니다.
집사람의 출근으로 지윤이와 전 아침까지 실컷 자고는 슬며시 일어나 옷가지를 주섬주섬 챙겨 입었네요.
지윤이의 기분이 썩 좋은 것 같지가 않습니다.
결국 기대했던 장면들은 거의 놓치고는 경우 달래 몇장 담아 보았습니다.
돌아올 때는 집사람의 차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화장실로 꼽힌 옥계휴게소에 잠깐 들러.........
역시나 바닷가 근처 바람은 아주 매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