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가족

이창언은....


제겐 작은 꿈이 있었습니다.

그 꿈은 구체적으로 무엇이 되겠다 아니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이 아니고,

그저 다른 이들의 가슴에 미소를 한번씩 짓게 해주는 그런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부딪치며 살아온 짧은 질곡의 시간 속에서

쉽게 화내고, 오해하고, 불신하는 가운데,

늘 심야의 밤을 틈타 내게 들어온 것은 스스로에 대한 불만이었습니다.

언제고 이런 삶을 언제까지 영유할 수 있을 지는 모르겠지만

이젠 제게 한 약속을 조금씩 지켜야겠습니다.

인간 이창언은.....

하나. 진실, 진땀, 진보를 꿈꾸며 살고 싶습니다.

둘, 자그마한 우리의 꿈나무들 앞에 즐겁게 다가서며 올곧게 서겠습니다.

셋, 숨기기보다 드러내고, 분노하기보다 포용하며 살겠습니다.

넷, 하루에 한번은 스스로를 돌아보겠습니다.

'나&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둘째 재현이  (3) 2005.03.05
딸 지윤이  (3) 2005.03.05
자~ 예쁜 얼굴  (0) 2005.03.05
엄마! 정말 웃긴다.  (4) 2005.03.05
아빠다!  (0) 2005.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