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콧바람에 강둑을 내질러 달리는 차창으로 봄이 이나 싶더니 주린 배 채우는 모퉁이 길 식당 안마당으로 작은 꽃이 봄을 반긴다.
허기짐만 아니었어도 가는 바람과 벗하며 한동안 앉아있고 싶었던 보리밥집 앞마당.

[스마트폰으로 본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