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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일출 즈음

새해에는 멋진 일출을 기대했다.

기상청의 예보도 그러했지만 12월 마지막 날 밤하늘은 그 윤기가 더욱 드러났었으니....

밤을 새고는 달려간 어느 작은 항구 주문진.

머얼리 보이는 수평선 위로 구름 더미가 가득하다.

해가 오르기 전 끝끝내 기대했던 모습은 나타나지 않았지만

기축년 새해 작은 소망하나 담아두고는 서둘러 빠져 나왔다.

[강릉 주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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