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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모델

추억할 수 있겠니?

네 나이 아홉살.

아직 두 자리 수도 채 되지 않은 나이지만

이미 멋진 추억 하나쯤은 기쁘게 안고 있을 나이겠지?

맛있는 음식 하나에도, 자그마한 선물 하나와 친구들과 흙범벅이 되도록 뛰놀던 그 기억들도

아마 너희들에겐 멋진 추억이지 않을까 싶구나.

마른 담벼락에 분필가루 하얗게 묻어 있지만

아마도 이 날을 새록새록 기억하지는 않을까 하는 즐거운 상상을 해본단다.
























EOS30D + 토키나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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