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새벽 눈을 뜬다.
어제의 이른 수면 덕분이다.
새색시 단장을 하듯 머리를 감고 주섬주섬 복장을 갖추고
걸어둔 시동 덕분에 따뜻해진 차안의 훈훈함을 느끼며 출항을 한다.
올 마지막 일출은 안목의 여명으로 시작된다.
* 안인진 : 강릉 강동면 소재, 강릉 동해안 남단(경포-강문-안목-안인진-등명-정동진.........)
'풍경&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출, 그리고..... (4) | 2006.12.30 |
---|---|
새벽을 틈타 (2) (0) | 2006.12.30 |
20061229 달 (0) | 2006.12.30 |
한계 (6) | 2006.12.29 |
남대천에서 (2) | 2006.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