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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지리한 폭설

여러날 발이 묶였어야 했던 사람들이 많았다.

그저 멈추기만을 기다렸던 지리한 폭설 기간이 길고긴 일주일을 훌쩍 넘길 즈음이었다.

창가에 머문 빛내림의 느낌을 갖지 못했더라면 정말 이 겨울 짜증만 났을 수도 있을 법하다.

세상이 하수상한지 어째 날씨도 예전같지 않다.

[아침 출근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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