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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한계령을 돌아

아이들을 뒤로 하고 되돌아 오는 길에 노선을 변경해 봅니다.

아침부터 출발한 진부령 고갯길에서 미시령으로 급선회 한계령을 타고 집으로 돌아오기로 했습니다.

집사람과의 긴한 인연이 시작된 곳이기에 차도 한잔 마시고 싶고 담배라도 한대 피우고 오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더군요.

돌아오는 길에는 주문진에 들러 오징어를 조금 샀습니다.

즐거운 저녁과 함께 그곳에서의 기억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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