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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그리의 추억(1)

작년이군요.

미국 해외연수 때 제게 있던 렌즈는 유일하게 어두운 렌즈 시그마 28-135와 캐논 75-300이 전부였답니다.

헝그리라 그런지 제법 무게도 가볍고 가격도 요즘 나오는 표준줌 하나 제대로 구입하기 힘든 가격이었지요.

하지만 어두운 렌즈라는 점을 제외하면 이동성과 주간 촬영에는 더할 나위없이 좋았던데다 간이매크로가 지원되어 무척이나 유용하게 사용했고, 결국 떠난 보낸 후에도 기억이 많이 나는 렌즈였습니다.

지금도 가끔은 중고로 하나 구입을 해둘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인상 깊은 렌즈였는데

아래 사진들은 거의 28-135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당시 중고로 13만원인가에 구입을 했었는데 결국 10만원에 방출되고 말았죠.

부족하지만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이미지 초상권 침해가 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사진의 주인공은 모두들 연수를 함께 떠난 동료 선생님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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