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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가을 즐기기(1009)

가을 즐기기

이른 새벽잠. 9시가 조금 넘으니 눈이 번쩍 뜨인다. 어젠 분명히 소리없이 비가 내렸고 산허리에 놓인 구름들이 고개들면 바로 보이는 내곡동 하늘까지 덮쳤었는데....

카메라 들고 길을 나선다. 태극기 게양된 아파트촌을 벗어나니 이내 푸른 하늘이 시야에 들어온다.

가을은 가을인가보다.
그리움 가득 안고 이렇게 여유있게 즐길 수 있으니.....

그리운 사람들.
그 때도 그렇게 푸르렀었는데....

허균생가~경포습지~남대천

[스마트폰으로 본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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