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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눈부신 아침

이른 아침 밤을 새운 기운탓인지 어지간히 몽롱하다.

서둘러 일을 마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

동틀 무렵 오늘은 큰맘먹고 아침 나들이에 나선다.

제법 쌀쌀해진 기운이 새벽부터 심상치 않았지만 눈 앞에 보이는 모습은 그 기운을 녹이고도 남았다.

시작부터 눈부신 아침이다.

[강릉 영진, 주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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