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었다고 느끼다가도 이른 아침부터 부은 눈을 보면 간밤에 기억 못할 꿈이라고 꾼건가. 청량한 공기가 미처 깨지 아니한 몸을 슬며시 깨워주는 시간, 주변에 퍼진 안개에 잠시 취해 보았다.
흔해 보이지만 그래도 늘 반가운 데이지꽃이 만발한 화단길 옆으로 오늘의 아침을 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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