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접사 겨울바다 인생은 아름다워77 2008. 11. 18. 01:00 겨울바다에는숨죽여 묵혀둔 추억을 꺼낼 새도 없이마치 존재하는 것은 무엇이라도 삼킬 듯한 그 무거움과 웅장함으로 온 몸을 그대로 멈추어 버리기에 충분했지.일렁이는 파도 더미 속에서어느새 그들과 한 몸이 되어 버린 듯한 몸짓의 둔함이 이 겨울 추운 바다 귀퉁이를 더욱 어둡게 만들었지.오늘은 너무 추었어.[강릉 안목]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삶과사랑 이야기 '풍경&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다 즐기기 (2) 2008.11.26 안목에서 (0) 2008.11.25 일출 (0) 2008.11.17 청춘 예찬 (0) 2008.11.16 오늘도 (0) 2008.11.16 '풍경&접사' Related Articles 바다 즐기기 안목에서 일출 청춘 예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