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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참새

처가집 포도덩쿨 사이로 참새들이 오고 갑니다.

오랜만에 맛보는 그 따스함엔

누구나 할 것 없이 그 여흥과 향기를 즐기고 싶나 봅니다.

인기척이라도 들릴라치면 잰 걸음으로 저멀리로 날아가 버리지만

슬며시 오고 가는 녀석들이 무척이나 귀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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