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아닌 외출.
밤 11시다. 슬쩍 가방을 둘러메고 어디론가 갈 작정이었다.
대관령으로 가자.
영하 4.5도의 추위와 바람과는 달리 체감온도는 이미 영하 20도가 넘어갔다.
그 튼튼한 삼각대(055PRO)마저도 바람을 쉬이 이겨내지 못한다.
오늘 이 기억은 추억의 한 단편 정도로 남겨두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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