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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1000mm 달 두번째

오늘도 한번 도전해 보았습니다.
당초 3000미리를 꿈꾸며 시도를 해보았지만 이런 일이 생기는군요.
클럽의 김원복님과 함께 갔다가....

[준비물] 시그마 2배 컨버터, 켄코 3배 컨버터, 캐논 2배 익스텐더, 아빠백통, 시그마 50-500

[시도방법]
1. 아빠백통*켄코 3배*캐논2배=1200mm 촬영가능
2. 시그마 50-500*켄코 3배*캐논2배=3000mm촬영 불가능
3. 시그마 50-500*시그마 2배*캐논2배=2000mm장착 불가능
4. 다른 시도 안함(두 사람 다 함께 찍어야 하므로....)
-- 결국 전 1000mm, 김원복님은 1200mm(1번)

[주변여건 및 결과]
1. 강원지방기상청에 전화 문의 결과 구름이 많다고 함
2. 이왕 한 약속인데 갈때까지 가보자 심사로 실행에 옮김
3. 예상한 대로 달촬영은 쉽지 않았음 - 구름 다수 방해 공작
4. 고개를 삐쭉 내밀때마다 한장씩, 혹은 두세장씩 찍음
5. 모기도 많이 물고, 김원복님의 취침시간 임박으로 중도 포기 후 귀가
6. 캔커피 두개씩 마시고 지금 속이 제법 쓰림


다름엔 다른 조합으로 반드시 1200mm를 넘고 싶은데 아마도 켄코의 2배가 있었으면 충분히 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저 오늘도 화각 실감 정도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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