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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구름 소경 - 수산항, 안반데기

오늘은 바다와 하늘 가까이의 푸르름에 눈이 시원한 하루였다.

 

삶에서 어찌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만 있으랴.

 

내 눈에 보여지는 모든 것들도 다 그러하다.

 

해가 뜨고 해가 지고, 달이 뜨고 달이 지는 것은 자연의 섭리.

 

그제 즐겁고 행복했고, 오늘 좀 축 처지고 힘든 것은 삶의 섭리.

 

거슬러 올라가려고만 말고 되짚고 추억하는 삶이 즐거운 것은 아마도 그 섭리 때문이 아닐까......

 

 

** 요트 위에서 잠깐의 멀미를 느끼다가 안반데기에서 살짝 현기증이 느껴진다.

 

 

[양양 수산항, 강릉 안반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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