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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속에서

캐나다 여행 7일차. 퀸엘리자베스공원과 차이나타운

오늘도 이어지는 여정이 즐겁기를 기대하며 길을 나선다.
밴쿠버 외곽으로 나와 고속도로로 들어서니 출근 차량으로 보이는 차들이 가득하다.

한인식당에서 맛있는 갈비탕을 먹고 있노라니 시끄러운 사람들이 줄지어 들어오는 데 딱봐도 어느 나라인지 추측이 가능하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그들은 가족 단위방문객들도 많고 다양한 연령대의 그룹도 많은 것이 우리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 아닌가 싶다.

차로 이동하여 아름다운 정원으로 유명한 퀸 엘리자베스 공원에 도착했다. 젊은 사람들이 선호하는 도심공원으로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캠비가 언덕에 만들어졌다.
퀸엘리자베스공원은 원래 조성 당시인 1930년에 리틀마운틴파크로 이름을 붙였다고 하는데, 1939년 영국의 왕이자 캐나다 국가원수인 퀸 엘리자베스 여왕이 밴쿠버를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이름을 퀸엘리자베스공원으로 바꾸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