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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제비리에서 본 풍경

내가 중고등학교를 다닐 적만 해도 이 제비리는 논과 밭만 보이는 시골 작은 마을이었는데 어느새 신작로가 생기고, 동서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에 KTX까지 우리의 생활을 바삐 변하게 하였다.
농로를 지날 때면 볼 수 있었던 모습들은 저 도로 곳곳에 남아 지금은 보기가 무척 어려워졌지만 해질 무렵 드론을 띄워 바라보니 머릿 속에 고스란히 떠오르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