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접사

눈이 시린 날

그러고 보면 눈부심의 정체는

저 작고도 소박한 아름다움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쉽사리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소박하여

그 한낮의 화려함을 쫓지 않아도

내 안엔 이미 작은 아름다움이다.

[주문진 해양수련원에서 잠시 한눈을 팔다.]

















'풍경&접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도가 그리는 그림  (0) 2008.05.06
잠깐 경포를 들러  (1) 2008.04.13
4월3일. 할미꽃  (0) 2008.04.03
봄을 느끼다.  (2) 2008.03.27
도시  (0) 2008.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