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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4월3일. 할미꽃

작은 언덕의 학교 동산 위에

이태전부터 할미꽃이 피기 시작했다.

이름을 무색하게 할 요량인지 그 자태가 기대 이상으로 곱다.

봄소식을 전해주는 따스한 바람과 은근히 찌는 태양의 강렬함이

작은 언덕 위 할미꽃을 조심스레 비추어 주고 있다.











학교 안 야생화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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