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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차귀도 포구

밤을 새워 달려 고작해야 1시간 남짓 눈을 감고 있었을 뿐이었다.

긴 여정의 끄트머리에 묻은 피곤함이 얼굴 곳곳에 가득이다.

무엇을 위해 그리도 달렸는지....

차귀도 주위로 번지는 일몰의 진득함 만큼이나

우리네 삶의 여정 끝에 그 멋진 열정의 순간을 맞이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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