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의 해안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해안도로의 끝인 안목해변에 도달한다.
길이 끝나 남항진의 가기 위해서는 공항대교를 지나 돌아가야 하지만 솔바람교 덕분에 짚와이어 체험하는 근처에 주차하고 인도교인 솔바람교를 걸어 넘어가면 가벼운 걷기와 경치 구경하기 좋은 곳이다.
살고 있는 집에서 안목해변까지는 제법 거리가 되지만 자전거를 타고 바람도 쐴 겸 주중에도 자주 찾는 곳이다. 남항진해변으로는 돌아가야 하는 차길이지만 솔바람교를 이용하면 안목이든 남항진이든 차를 주차해 두고 다리를 건너 왔다갔다 할 수 있다. 먹거리와 카페촌으로 구성된 안목해변에 주차하고 아동하면 동선짜기에 더 좋을 것 같다.
예전에는 솔바람교 데크에 앉아 대관령 쪽을 자주 바라보곤 했는데 앞에 보이는 공항대교에서 일출로 솔바람교를 배경으로 담으니 멋진 풍경을 보여주었었다.
강릉의 주요 해변은 바다와 가까이 산책하거나 운동이 가능한 길이 많아서 남항진해변부터 멀리 주문진 소돌해변까지 돌아도 여러 날이 걸린다.
맘 먹고 다녀보면 그야말로 동해안 힐링코스로 제일 가지 않을까 싶다.

드론 영상에서 본 것처럼 안목해변은 카페골목으로 횟집 등의 식당 보다는 카페 중심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유튜브 바로 가기
https://youtu.be/_SJFMtjX7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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