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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접사

[강원 강릉] 주문진해변과 드라마 “도깨비” 촬영지

강릉에서 제일 큰 항인 주문진항. 주말이면 어김없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대중성이 높은 곳 중 하나가 바로 이곳 주문진항인 것이다.
카페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이나 국내 3대 해수욕장 중 하나인 경포해변이 젊음의 색채가 좀다 강하다고 하면 주문진항을 비롯한 주변 해변은 두루두루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라는 의미이다.
강릉 시내에서 주문진으로 가는 내륙의 7번 국도나 해변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나 사람들이 많고 차들이 자주 막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늘은 해안도로를 타고 주문진 소돌바위공원까지 올라가며 드라이브를 해보고자 했다. 안목에서부터 해안도로로 진입을 했는데 곳곳에 차들이 막혀 편안하게 올라가는 것이 만만치 않아 사천해변부터는 아예 국도로 빠져 올라가게 되었는데 해변 곳곳에 텐트, 캠핑의자, 돗자리가 가득 펼쳐져 있고 송림 사이로 사람들의 움직임도 많이 보였다.

개인용 간이 장비가 발달된 요즘 몇 가지 편의품들을 챙겨 바다로 산으로 나가면 쉴 수 있는 생활휴양지가 참 많은 강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