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기간이 태풍 장미가 온다고 하여 비디 상황이 궁금했다.
뉴스에서는 연일 전국 각지의 호우 피해상황과 더불어 특별재난지역 선포가 이어지니 그 상황이 무척이나 예민하지 않을 수 없다. 갑작스런 재난에 피해를 입은 국민들의 심정은 뭐라 표현하기도 힘들 것인데 내일 예보로만으로도 이 위기를 잘 이겨내야겠다는 생각 외에는 달리 이는 생각이 없다. 코로나19 상황도 여전히 진행중인데 말이다.
잠시 볼 일도 볼 겸 시내를 지나 경포 해안도로를 타고 사천으로 넘어가 보았다. 예년과는 달리 이번 호우는 상대적으로 영동지역의 피해가 덜한 것 같은지 해변 곳곳으로 휴가 나온 듯한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이다. 비는 내리다말다를 반복했지만 해변가 임시주차길로 차 한 대 세우기 어려울 정도로 복잡했다.
해안도로에서 연곡으로 이어지는 길을 포기하고 사천 바위공원에 차를 세우고는 잠시 주변을 둘러 보았다.
강릉은 장마가 끝나려는 지 멀리로 푸른 하늘이 살짝 보이기도 했다. 어쨌든 무탈하게 남은 시간들이 지났으면 싶다.





유튜브 삶과사랑의 “사천 하평마을에서”
https://youtu.be/KfUhPCpk3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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