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너무 내달렸다.
운동화를 준비해 오지 못해 내내 구두만 신었더니 새끼발가락이 살짝 부었다.
땅바닥의 충격을 그대로 받는 탓인지 걸은 만큼 부은 것 같다.
모처럼 이른 석식을 마치고 침대에 누워 영화를 보다 잠자리에 들었다.
한 숨 자고 나니 몸은 개운한데 허기가 몰려 든다.
미리 사둔 우동 사발면이나 하나 데워 먹어야겠다.
정신없이 달리긴 했나 보다.
'my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족 나들이 (0) | 2014.08.02 |
---|---|
연수 13일차 - 폭염 (0) | 2014.08.02 |
연수 11일차 ~ 응시 (0) | 2014.07.30 |
연수 10일차 - 로베르 두아노 사진전을 가다. (0) | 2014.07.29 |
연수 9일차 - 다시 인사동에 머물다. (0) | 2014.07.29 |